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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다이스반 치료 후기 1회차

자라면서 입술에 하얀 반점같은게 많이 생겼는데, 피부과에서 포다이스반이라는 거라고 알려줬었다. 그때는 심하지도 않았고, 신경쓰이지 않아서 그냥 냅뒀는데, 최근에 번지기 시작해서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내가 보통 자주 방문하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그네스와 레이저 모두 사용해서 치료를 하셔서 타 병원보다는 좀 비싼거 같았다. 그래도 효과만 좋다면...

 

치료는 마취크림 -> 일반레이저 시술 -> 아그네스 시술 순으로 받았는데, 마취가 된건데도 따끔따끔했다. 그렇게 아프진 않다. 참을만 한 정도다. 치료를 받고 나서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셔서, 먹을거 먹고 다 하는 중인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다. 거울을 보니 입술 안쪽이랑 접한 부분은 잘 안보이셨는지 거기는 그대로인데, 다른 부분은 구멍이 숭숭 뚫렸다. 만약 2회차도 하게되면 아래쪽도 같이 봐달라고 말씀드려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