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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꿉꿉한 냄새의 근원은 어디?!

이사온 지 얼마 안된 원룸에서 계속 꿉꿉한 냄새? 가 났다.

환기도 해보고 방향제도 뿌려봤지만, 나아지지가 않았다.

 

이전 오피스텔에서도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서 제습기를 이용해서 꿉꿉한 냄새를 해결했던 기억이 나서,

최근에는 제습기를 출근때 2시간 예약걸어놓고 가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나아진 것 같다.

 

아무래도 화장실에 창문이 없다 보니까 샤워할 때 생긴 습기가 부엌쪽으로 퍼지면서 그렇게 되는 것으로 보였다.

환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니....

 

곧 겨울이라 습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다가오는 여름은 제습기가 열일할 것 같다!

 

9/14 추가!!!

 

샤워 후 제습기를 2시간 정도 돌리고, 화장실 문을 닫으니까 한결 나아졌다. 화장실 냄새 + 화장실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수분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환기는 잘 안되는 것 같은데, 한쪽으로만 창문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안돼.... 다음 여름에는 계속 돌릴만한 선풍기를 하나 사던지, 환풍기를 설치하던지 해야할 것 같다.

일단은 아무래도 1년 내내 제습기의 역할이 중요하진 것 같다.